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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04-09-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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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번지점프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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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진 영화 해설 1983년 봄에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대학생이 2001년 봄에 다시 '환생의 인연'으로 펼쳐지는 순정파 멜로 드라마. <창>과 <춘향뎐>의 조감독을 지냈던 신인감독 김대승이 연출했으며, KTB네트워크가 제작비 20억을 전액투자했다. 이병헌이 2억원대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성애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남녀의 운명적 사랑이 긴 여운을 주는 인상적인 멜러물. 주연은 이병헌과 이은주, 그리고 고등학생 역으로 신예 여현수와 홍수현이 출연한다. 특별출연으로 김갑수가 대학 교수로, 그리고 이범수가 특유의 익살스런 감초 연기를 했다. 한편, 영화사 대표인 최낙권 대표가 음악다방에서의 코믹한 DJ 모습으로 분했다. 이 영화를 보면, 80년대 분위기를 세심하게 묘사한 복고풍의 화면이 인상적이다. 우수에 찬 음악 다방과 거리, 등장 인물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당시의 버스와 택시('자동차 10년 타기 운동 본부'에서 포니와 스텔라 등을 제공받았다), 공중전화박스 등 불과 20년의 세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보기 힘든 것들.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마지막 번지 점프 장면때문에 이병헌과 여현수은 총 5번을 뛰어내렸다고 한다. 특히 두 배우가 뛰어내리는 순간, 정면에서 헬기가 날아오르며 컷트없이 연속적으로 촬영을 해야 했기에 힘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