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의 저자 묘심화 스님(법성종 종정)이 새 책을 내놨다.
논객닷컴 필진인 묘심화 스님은 신간 ‘한반도 전쟁 대예언’에서 김정은을 ‘잔인하고 폭력적인 빙의환자’로 진단한다.
‘정유재란 이후 420년째 정유년 2017년,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재란(災亂)이 발생한 대한민국은 수소폭탄/ICBM으로 전쟁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북한과 잔인하고 폭력적인 빙의환자 김정은의 하룻강아지 말질에 휘둘리고 있다. 그야말로 국내외에 가득한 ‘빙의’가 결국 한반도를 전쟁에 빠져들게 할 것인가’
‘김정은과 북한에 대한 호의를 포기하지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 시기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위기 상황이 제대로 극복될 것인가’
‘사실상 김정은의 핵실험과 ICBM을 방조하며 동북아 주도권의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중국에 대해, 그리고 코드 불일치한 트럼프와의 틈바구니 속에서 문 대통령은 국내외적 빙의상황을 치유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묘심화 스님은 “빙의된 김정은 정권의 교체 또는 붕괴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거의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단언한다. 빙의 치료사가 제시하는 ‘한반도 빙의 치료법’인 셈이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 출현을 예언하고,또 몰락을 경고했던 그는 “도량에 홀로 앉아 고요히 기도나 하는 팔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절필 7년 만에 한반도 전쟁을 예언하는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은 △잘못된 만남,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빙의된 대한민국, 우울하다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 스승을 위한 눈물의 영산재(靈山齋) △2017년 정유년, 정유재란의 전쟁 위기에 선 대한민국 △난세에 이순신을 생각한다 △홍준표, 대한민국과 보수의 희망 △불국토(佛國土) 건설을 위하여 △경복궁과 청와대 그리고 천도 △대통령의 자격, 그것이 알고 싶다 등으로 돼있다.
*빙의(憑依)란 몸 안에 나쁜 기운가 들어와 자신도 모르게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것
<묘심화 스님은> 빙의 환자들을 구병시식으로 치유하는 최고의 퇴마승이다. 배우 김수미씨를 비롯해 많은 빙의 환자들이 스님을 통해 새 삶을 얻었다. 메이저리그 추신수 선수는 스승의 극락왕생을 위해 자비를 들여 스님의 자비정사(종로구 구기동)에서 영산재를 지내기도 했다. 2005년에는 영국 BBC가 스님의 치유공간이자 도량인 자비정사를 찾아 구병시식과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Kick Ass Miracles, 동양의 신비를 밝힌다)를 제작, 40여개국에 방영해 빙의치료가 과학적이며 독보적인 정신치료법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렸다.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면서 우울증과 빙의의 고통에 빠진 이들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빙의/2001년>, <빙의가 당신을 공격한다>, <오는 세상 편안하신가>, <대한민국과 결혼한 박근혜>, < 영혼> 등이 있다. <자료제공 하늘겨레> |
